청주 문화산업진흥재단 창립4주년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문화재단)은 2010년까지 100개의 문화 사업체와 10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문화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문화재단은 22일 창립 4주년을 맞아 "청주 문화와 관련 산업을 30년 이상 앞당기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공예클러스터를 조성하고 e-러닝지원센터와 컨벤션센터 등을 건립해 1일 유동인구 1만명의 중부권 대표 문화명소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 문화재단은 직지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세계적 명품으로 브랜드화하며 자본금 100억원을 조기 조성해 자립재단으로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재단은 지난 2001년 2월 청주시문화사업단으로 발족해 같은 해 12월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하고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직지축제, 각종 문화콘텐츠 국가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문화재단은 22일 오전 11시 한대수 청주시장과 황원선 청주시의회 부의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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