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5명에 위촉장 감사활동 투명성 기대

▲ 충북도는 투명한 감사활동을 통해 부패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민 감사관제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
충북도는 투명한 감사활동을 통해 부패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민 감사관제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정 감사활동의 투명성이 획기적으로 제고되는 것은 물론, 충북도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패방지 시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를 위해 21일 감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선발된 도민 감사관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민 감사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민 감사관제는 도민의 지위에서 도정을 감시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로부터 도민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시행되기에 이르렀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도민 감사관은 앞으로 주민 감사청구사항, 집단민원 발생사항, 도의회가 감사를 요청한 감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다양한 자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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