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내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 각급 학교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첫 번째 배움과 쉼(休)이 있는 공감 특강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활력을 주고, 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상호 원장과 국내 유일의 고전평론가인 고미숙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저출산·고령화의 사회·경제적 영향과 과제’와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이란 주제로 공감 특강을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공감 특강을 통해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잠시 맘의 여유를 갖고,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 주관으로 추진되는 공감 특강 두 번째 시간에는 ‘규제 개혁, 여행 이야기’라는 주제로 6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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