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압배전 시공 전문기업 ‘우뚝', 서대전 전력공사·항공우주원 도맡아
오랜 노하우·기술력으로 안전 최우선, 혁신 드라이브 바탕 해외진출 발돋움

▲ 현도전기㈜ 공사 모습. 현도전기㈜ 제공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대전 대덕구의 현도전기㈜는 배전 분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도전기는 창립 이후 한국전력공사의 저압단가 및 고압배전 단가를 시공하는 배전 시공전문 기업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해왔다.

현도전기는 20년 동안 배전 분야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며 2004~2005년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 고압 단가공사 공사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원 본관동 증축 전기공사,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본부 고압 단가공사 등 굵직한 사업들을 도맡아왔다.

이뿐만 아니라 대전 유성노은3지구 내 간선 설치공사 및 대전 서구 갈마동 성당 신축 전기공사 등 대전지역 곳곳에 산재한 고압배전 관련 공사 현장에서 땀방울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현도전기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압 배전 분야의 경우 작업 현장 곳곳에 1000V 이상 높은 전압이 산재하는 탓에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이다. 현도전기는 해당 분야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지녔지만 매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을 최우선 요소로 강조하며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 현도전기는 올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 및 강화와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운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도전 과제와 혁신 드라이브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고상윤 현도전기 대표는 “작업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기술 전문성과 함께 고압 현장인 탓에 안전을 최우선 요소로 강조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올해는 사업역량 강화, 품질 경쟁력을 지닌 브랜드 매출 확대, 신규품목 인증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고객 만족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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