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의식·품질·안전관리 역점
중국·베트남·카타르 법인설립
지난해 매출액 1833억원 집계
올해 현장중심 경영 한층 강화

전기·소방·정보통신 공사분야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을 거듭해온 ㈜창원기전은 2000년 설립됐다.

㈜창원기전은 대전 대신2구역 1블럭 아파트 전기공사를 비롯해 SK하이닉스 154㎸ 수전선로, 충남 아산탕정T-PJT 2공구 등 지난해 전국적으로 1794억원 규모의 공사 수익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창원기전의 매출액은 1833억원가량으로 매출 총 이익은 243억 4100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영업이익은 221억 5400여만원, 당기순이익은 172억 6900만원가량으로 조사됐다. 올해 ㈜창원기전은 주된 분야인 전기·소방시설·정보통신 공사, 소프트웨어 사업, 케이블 납품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본을 중시한 정도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창원기전의 임직원은 책임의식, 품질 관리, 안전 관리 등 3대 요소 실천에 힘쓰고 있다. ㈜창원기전은 국내 우수한 전기 공사 기술력을 해외에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창원기전은 2006년 중국, 2008년 베트남, 2010년 카타르에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무엇보다 베트남 최고층급 빌딩인 비텍스코 금융 타워, 카타르 변전소 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내외적으로 고객 신뢰 구축에 성공했다. 2010년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2011년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등 품질과 안전을 중시하는 ㈜창원기전은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15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표창을 받기도 한 ㈜창원기전은 올해 한층 강화된 현장 중심 경영으로 고객 필요를 듣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귀범 ㈜창원기전 대표는 “고객 신뢰와 만족도 재고를 경영 목표로 삼고 올해 한층 더 강화된 현장 중심 경영을 펼치겠다”며 “공사 현장 곳곳에 땀과 열정을 쏟아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국내를 대표하는 전기공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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