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고압·MCC패널·분전반 등 외연 확장 중
수배전반 설계 등 ISO9001·환경경영 ISO14001 인증
노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련 전기공사 등 납품실적 우수

▲ 동아기전 전기 관련 작업 모습. ㈜동아기전 제공
대전 대덕구의 ㈜동아기전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동아기전은 현재 특고압 및 MCC 패널, 분전반 등 다양한 전기 관련 제품 생산을 기반으로 회사 외연을 확장 중이다.

무엇보다 ㈜동아기전은 2014년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수배전반의 설계, 개발, 생산에 대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또 같은해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1992년 5월 동아전기로 첫 발을 내딛은 ㈜동아기전은 1993년 계룡건설산업㈜의 협력업체가 되면서 전기 공사 수주에 날개를 달았다. 1997년에는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회원으로 가입했고 2014년 법인 변경을 완료했다.

그동안 쌓아온 우수한 납품 실적은 ㈜동아기전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2001년 대전시 건설본부의 노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련 전기 공사, 2003년 고속도로 관리공단의 충북 청원(상향) 화물 휴게소 전기 공사, 2004년 계룡건설산업㈜의 서울 맹학교 관련 전기 공사 등 민관의 의미있는 공사를 다양하게 맡아왔다.

▲ 동아전기에서 2014년 동아기전으로 법인 전환한 사옥 전경. ㈜동아기전 제공
또 2007년 한국화학연구원 다목적동 신축 관련 전기 공사, 2009년 대전경찰청사 신축 관련 전기 공사에 참여하며 ㈜동아기전 임직원들은 발전하는 대전지역의 건설 현장 중심에서 땀과 열정을 쏟으며 그 역사를 함께 해 왔다.

㈜동아기전은 지난해 계룡건설산업㈜의 노은 3블럭 아파트, 원주kgc신축공사, 공주의료원 신축공사에 참여하며 활발한 사업을 전개했다. 또 조달청의 전남 나주 혁신도시 수질개선공사에도 참여하면서 민관 협력업체들로부터 탄탄한 신뢰를 두텁게 쌓고 있다.

이규오 ㈜동아기전 대표는 “지금까지 대전지역 곳곳의 전기 관련 공사에 참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현장에서 땀 흘리고 발로 뛰며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와 만족을 주는 전기공사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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