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진산성당에 대해 내달 18일까지 등록 예고를 거쳐 등록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다.
진산성당은 1927년 박 파르트네(프랑스) 신부에 의해 건축됐고 정면3칸, 측면6칸이면, 초기 성당의 정례성격에 따라 벽제대와 난간이 잔존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본 건물은 공소지만 건물의 격은 성당과 같으며 초기 한식목구조(절충식)의 고유한 양식 및 의장적 요소 대부분이 원형 보존되고 있다.
진산성당은 등록문화재 제436호 금산 위성통신 제1지구국 안테나 설비에 이어 두 번째로 등록되는 금산지역 근대문화재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