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공주시장 현장점검 나서
안전 문제 유무·편의시설 등 확인

2017 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시덕 공주시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주시는 25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석장리구석기축제 조직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가 열릴 석장리박물관 일원의 축제장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미미한 문제점이라도 사전에 개선해 안전사고 없이 품격 높은 축제를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사항에 대해 세세히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단은 주무대와 부교, 체험프로그램 운영 부스 등 임시 구조물의 설치 상태와 안전상의 문제점 유무를 점검하는 한편, 먹거리마당, 패스트푸드, 푸드트럭 등 음식물 판매 코너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오시덕 시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마련과 편리한 동선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화장실, 모유 수유실, 쉼터, 셔틀버스 정류장, 주차장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수요자 측면에서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2017 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는 '구석기의 빛! 금강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 개최되며 개막식은 5월 3일 저녁 6시 30분 석장리박물관 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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