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유용미생물을 자체 배양하고 농업인에게 공급함으로써 농업환경을 보존하고 지속적인 안전농축산물 생산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작물, 토양, 가축 및 환경에 유용한 미생물(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을 배양실에서 인위적으로 생산한 복합구성액체로 지력향상과 작물의 면역기능 활성을 돕고 생장을 촉진시키며 토양 및 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이 감축된 친환경농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농업현장에서도 유용미생물의 활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용기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농가당 1주일에 20L 씩 무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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