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까지 12개팀 열전

▲ 22일 개막한 천안시장기 생활축구 50대리그전 남산팀과 한솔팀이 개막 첫 경기를 벌이고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지역 50대 축구동호인들의 잔치 ‘2017 천안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50대리그)’가 22일 오후 6시 천안축구센터에서 개막돼 10월 14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천안시 주최, 천안축구협회(회장 허점범)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전년대회 우승 팀인 능수 팀을 비롯해 원일, 육일, 태조, 북부, 하나, 남산, 한솔, 천안OB, 신용 등 12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방식은 12개팀이 22일 1차전을 시작으로△6월 3일 2차 △6월 24일 3차 △9월 30일 4차 △10월14일 5차전까지 풀 리그로 진행되며, 팀당 12경기 씩 모두 60경기가 열린다.

원일OB 안윤근 회장은 “같은 취미를 갖고있는 비슷한 연배의 동호회원간의 교류전이라 시장기축구는 늘 기다려지는 대회”라며 “승부를 떠나 축구 동호인들 간에 상호교류의 폭이 넓어지는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3개구장에서 동시에 시작된 개막일 경기는 12개팀이 팀당 2게임씩 총 12경기를 소화했으며 2차전 경기는 6월 3일 오후 6시 같은구장에서 열린다.

천안=전종규 기자 jjg280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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