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황금복거북이 캐릭터 31종에 대한 상표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로써 황금복거북이 캐릭터 디자인 31종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해 청양만의 고유한 캐릭터 상품으로 관광뿐 아니라 군정홍보, 각종행사, 주민계몽에 강력한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황금복거북이 캐릭터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 설치한 국내 최대 황금복거북이 동상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전국에 소문난 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군은 황금복거북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 16종을 개발해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칠갑산 천문대에서 판매하고 있다.

군은 올해 관광상품 11종을 개발할 계획이며 황금복거북이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 차별화된 관광 상품 및 각종 안내표지판, 상패, 트로피 등에 친근하고 위트 있는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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