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오는 21일 서천 자원관 교육동 대강당에서 개관 2주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다향기 가득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서천오케스트라와 서천군합창단의 클래식, 가요, 민요 등 지역민을 위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선보일 서천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예술문화와 단체들의 필요성에 의해 음악 전공인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우크라이나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출신의 조상익 교수가 이끌고 있다.

서천군합창단은 ‘서천군민과 함께 사랑과 감동을’이란 모토로 창단해 ITALY ACCADEMIA DI RORA 합창지휘수료자인 홍명식 지휘자가 활동 중이다.

특히 이날 연주될 곡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관 2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경기병서곡, 김광석 메들리, 뱃노래 등 익숙한 노래로 구성했다. 입장권은 당일 오후 6시 공연장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이 밖에 지역민과 방문객을 위해 계절별 문화 행사를 준비해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5~6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저글링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노왕철·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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