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은 23월부터 도내 중·고등학교의 영어 관련 동아리지원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영어원어민교사와 한국인교사가 함께 연 2회 지원을 희망한 16개 영어 관련 동아리를 방문해 영어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원어민교사가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소외지역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했다.

영어동아리지원단은 영어 면접 준비, 영미문화 소개, 학교영자신문 기사 교정, 영어토론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영어원어민교사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경험하고 적극적으로 동아리활동에 참여한다.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은 학교 현장 방문 지원과 더불어 원격으로도 영어 관련 동아리활동을 지원하여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영어활용능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