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지상 25층 규모 총997세대 공급
교육·생활·교통인프라 이목집중
용적률 5% 인센티브 적용 가능

▲ 다우주택건설㈜이 대전선화지구에 건설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감도. 다우주택건설㈜ 제공
다우주택건설㈜은 지난해 대전 중구 선화동 재정비촉진구역 339-55번지 일대의 주택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전 지역건설업체에서 주택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건 굉장히 이례적이다. 선화동 재개발사업을 통해 중구 선화동 339-55번지 일대에 총 997세대가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다.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 및 최신 시스템으로 완비된 스마트아파트다. 선화동 재개발사업은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단계를 거쳐 내년 분양예정이다.

이 일대는 오룡역과 서대전네거리역이 가깝고 도보거리에 중앙초, 서대전초, 충남여중고, 호수돈여중고 등이 있다. 또 홈플러스 문화점과 CGV, 세이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대전성모병원과도 인접해있다. 2500억원이 투입되는 선화동 재개발사업은 선화·용두지구 도시재정비 촉진계획 제18조에 의거해 다우주택건설 참여비율을 20% 이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역업체 선정으로 인해 용적률 5% 인센티브가 적용 가능하다.

전문수 회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중구 선화동의 랜드마크로서 선화동 발전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할 것이다. 다우주택건설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완벽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건립하겠다. 또 주택조합사업을 기반으로 재건축, 재개발, 뉴스테이 등 주택사업영역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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