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5억원이 투입된 도솔광장은 진입광장, 잔디광장, 시민의 숲, 지하주차장(103면), 야외공연장, 인공암벽장, 왕벚나무 길, 산책로, 야완견 놀이터, 다목적 체육시설, 보도육교, 야외주차장(42면) 등을 갖추고있다.
또 산딸나무길, 이팝나무길, 대왕참나무길 등 계절별 특색있는 ‘걷고 싶은 길’을 만들었으며, 이 길은 인근 천안천 산책로를 통해 천호지까지 연결되도록 했다. 시는 도솔공원이 천안의 관문 경부고속도로 천안IC 길목에 위치해 지역의 신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인접한 신부동 종합터미널 아라리오광장과 함께 젊은이들이 찾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솔광장은 2013년 12월 착공이후 토지보상협의, 예산확보 문제 등 난관에 부딪혀 사업추진에 진통을 겪어었다. 도솔광장은 13일 정식 개방에 앞서 산책로 등 일부 시설은 시민편의를 위해 사전 임시 개방돼 이용되고있었다. 천안=전종규 기자jjg280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