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대전 복지관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인 ‘제3기 러닝메이트’ 결연식을 가졌다.

러닝메이트는 중학생과 자원봉사자가 결연을 맺어 긍정적인 대인관계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려 진행되는 행사다.

8일 열린 결연식에는 멘토 9명, 멘티 9명 총 18명이 맺어졌다.

멘토로 참여한 자원봉사자 황정연(28) 씨는 “앞으로 멘티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더 넓게 더 멀리 볼 수 있도록 같이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표했다.

멘티로 참여한 한 아동도 “대학생 멘토 형과 평소에 할 수 없었던 활동을 함께할 생각을 하니 앞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민의 행복 파트너가 되기 위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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