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사곡면은 7일 사곡면이장단협의회 소속 18명의 이장과 이해선, 한상규 의원 등 지역의원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주시의회 제공
공주시 사곡면은 7일 사곡면이장단협의회 소속 18명의 이장과 이해선, 한상규 의원 등 지역의원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의 존중과 소통으로 합리적인 의정 및 면정을 수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일반적인 건의사항 보다는 지역의 발전적인 개선 방안 및 정책적 대안 마련을 위한 대화 위주로 진행됐다.

이해선 의원은 “각 마을 이장님들과 시 산하 전직원, 소속 의원들의 노력이 혼연일체가 되어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며 “공주시가 도내의 16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지방교부세를 확보하고, 올해 말이면 183억원에 달했던 지방채의 전액 상환이 예상되는 등 튼실해진 재정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에 대한 농가 부담 감소 방안, 마을 주민 모두가 깨끗하고 저렴하게 수돗물을 먹을 수 있는 방안, 마곡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계실리 국민안전교육 연구단지의 입주에 따른 지역 발전방안, 마을 방송시설 교체 등 참여자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안건 위주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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