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해외생물소재센터는 6일 대전 본원에서 ‘해외생물소재 활용 활성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연이 중국,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구축한 4대 거점센터 협력기관 연구자와 해외생물자원 전문가, 국내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해외생물소재사업 연구성과, 4대 해외협력국 기술이전 및 시장설명회,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 소개, 최신 당뇨병 연구 발표, 기술사업화를 위한 패널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이 밖에 4대 해외협력국 기술이전 및 시장 설명회에는 코스타리카 INBio 등 해외 연구자가 자국의 유용생물소재 정보와 유망기술 사업화 사례를 발표했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노바렉스, ㈜비티씨가 참여해 협력국 진출을 위한 소개가 이뤄졌다.

장규태 생명연 원장은 “심포지엄으로 산학연 협력 플랫폼 마련과 해외생물 소재를 활용한 산업화와 비즈니스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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