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일부터 14일 간 ‘2025년 대전 도시관리계획 주민열람’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5 대전 도시관리계획 정비계획(1차)은 해제·변경 대상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29개소 중 도로 10개소, 공원 6개소 등의 정비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잔여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13개소는 금년 내 마무리를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10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시설로 20년이 경과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2020년 7월 1일 이후 효력을 상실하게 되는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대전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등)은 총 108개소로 시는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존치시설과 해제·변경 시설로 분류했다.

존치시설 79개소는 지난해 말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해 공고한 바 있다. 또 일몰제 대비와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2025 도시관리계획 정비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주민열람은 도시관리계획 정비계획(1차)이 마련됨에 따라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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