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공무원 4명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음성군청 이재규, 정용균, 우창문, 김형수씨 등 4명으로 이들은 지난해부터 휴경답 1600여평과 150평의 밭을 일궈 생산된 채소와 야채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들은 농사에 대한 경험 부족과 서툰 손놀림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벼와 상추, 고추, 배추 등 채소를 길러 지난 여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 10세대를 방문해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했다.

이들이 노력해 수확한 쌀 40㎏짜리 1가마를 지난 15일 금왕읍 무극리 김모 할머니에게 전해준 사실이 알려지며 그동안 숨겨 왔던 선행이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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