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벤치마킹을 통해 배운 선진 사례를 시정에 접목하고자 창의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1일 창의클럽 활성화 대회를 갖고 2017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활동 2년차를 맞이하는 공주시청 공무원 창의클럽은 현재 33개 클럽 169명의 공무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8억 1000만원의 국·도비 확보, 54회의 봉사활동 전개, 시책 제안 및 시정접목 63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주시정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날 활성화대회에서는 오시덕 시장이 직접 참석해 창의클럽 회원들과 시정발전에 관한 공동 관심사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한편 각 클럽별 올해 활동방향에 대한 발표와 회원 간 자체토론 등 뜻깊고 발전적인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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