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 위촉… 2년간 활동·지역소식 전달

공주시의 주요시정과 시책을 홍보하고 공주의 생생한 소식을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에게 전해줄 제6기 공주시 시민명예기자 33명이 지난 3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오시덕 시장이 직접 시민명예기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2년간의 활동계획을 토론하고 임원선출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모집 및 읍면동장 추천, 사회단체 추천을 통해 위촉된 시민명예기자는 30대부터 70대까지 고른 연령대로 분포돼 있으며 직업군 역시 주부, 회사원, 전문직, 자영업 등 다양하다.

시민명예기자는 평소 각자의 생활을 영위하면서 경제·복지, 교육, 문화예술·체육행사 등 전문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일선 시민생활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 등을 밀착 취재해 시정소식지인 흥미진진 공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하게 된다.

강석광 미디어담당관은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단이 전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와 생생한 소식은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 공주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공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시책들과 함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소식지를 통해 녹여낼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5기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단은 시민들에게 지역 곳곳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시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지에 수록하는 등 지난 3월 31일자로 2년간의 소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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