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본청 1층에 자리한 카페 ‘내일(My Job)’ 3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장애인과 자활대상자의 일자리 창출 및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의 현장실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청사내 설치된 카페 ‘내일(My Job)’은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세종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국민기초 생활보장법에 근거해 앞으로 2년 동안 무상으로 세종지역자활센터에 사업장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카페 ‘내일(My Job)’은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바리스타가 되어 질좋은 원두를 사용해 깊은 향이 담겨있는 커피와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게 되며 발생한 수익금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자활장려금과 자활기업 창업자금등으로 활용된다. 세종=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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