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많은 미국 오리건주 출신인 신디씨는 주말마다 계룡산 등 대전지역 산들을 두루 다니며 등산을 즐겼다.
신디씨는 “조깅 등 운동을 좋아하는 터라 대전지역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면서 이제 대전이 미국 오리건주처럼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대전만의 청정한 자연환경에 큰 애착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 “올해 처음 대청호 마라톤 하프코스에 도전하게 돼 긴장되고 떨리지만 봄기운 가득한 자연과 함께 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