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에서 이색적인 모습으로 나타난 ㈜맥키스컴퍼니 직원들은 마라토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일호 대전지점 파트장을 중심으로 모인 4명의 홍보맨(?)들은 ‘계족산 맨발축제’라고 적힌 배너 광고물을 등에 부착한 상태로 대회장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이후 이들은 등 배너 알림판을 메고서 5㎞ 코스를 완주하기도 했다.
송 파트장은 “홍보를 하기위해 참석했지만, 막상 대청호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달리니 본연의 업무를 잊은 채 마라톤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이 같은 대회에 자주 참석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