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이 지난 2004년 5월 14일 신축이전 개관 이후 600만번째 관람객을 맞았다. 연평균 46여만 명이 이곳을 찾은 셈이다.

지난 31일 오후 2시 20분께 입장한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방문한 정윤석씨(44세)가 600만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으며 오송 센터에서 연찬회를 하게 되어 직원끼리 공주박물관에 관람하러 왔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국립공주박물관은 정윤석씨 외 4명의 직원분들에게 국보문화재인 무령왕릉 출토 금제관식(국보 제154호) 기념품과 꽃다발 등을 증정하고 관람객 6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편 국립공주박물관은 관람객 600만명 돌파 기념 축하 공연으로 다음 주말인 8일 어린이 공연 쿠키맨과 29일부터 5월 7일까지 2017년 국립공주박물관 제1회 가족문화 축제를 준비하여 관람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축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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