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고마공주 나눔터를 열었다. 시는 지난 30일 오시덕 시장과 애터미㈜ 박한길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마공주 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주시 한적2길 64-13에 자리잡은 고마공주 나눔터는 애터미㈜가 총 사업비 1억원을 공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해 마련됐으며 운영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하게 된다.

지난 2월부터는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가 협약을 통해 고마공주 전문 봉사단 20여명을 양성했으며 앞으로 이들이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일주일에 한번씩 '사랑의 고마공주 빵'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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