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엽서]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세종시를 포함한 공주시 인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를 통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개장 및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21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4월의 첫째 주에는 월트디즈니의 히트작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작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둘째 주에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대거 출연하는 어린이 공연 쿠키맨, 셋째 주에는 만인에게 감동을 준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어린왕자 등이 상영된다. 또한 마지막 주부터 제1회 국립공주박물관 가족문화축제가 시작되며 가족문화 축제에서는 봄꽃 음악회와 봄꽃 전시회, 물방울꽃 사진전, 18종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16종의 어린이 가족 공연과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관람객들을 위한 먹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이번 축제부터는 사전 좌석 예약시스템(Yes24)도 마련하여 기존의 관람객들께서 불편해 하시던 대기시간을 확 줄였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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