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소년들 중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7년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충북지역 청소년 스트레스 인지율은 41%로 지난해 39.9%보다 1.1% 증가한 가운데 성별로는 남학생 32.6%, 여학생이 50.1%로 조사됐다.

일정 기간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인 ‘우울감 경험률’은 지난해 보다 3.2% 증가한 28.3%로 나타났다. 진재석 기자luck@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