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영 대전대 토목공학과 교수<사진>가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허 교수는 지난 6년간 충남도와 수환경변화 모니터링을 주도하며 대하천관리 방향을 제시해 환경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민관합동자문단을 구성해 수자원관리와 수자원계획의 신뢰도를 높이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허 교수는 "이번 표창은 수자원 문제에 대해 더욱 더 연구하고 매진하라는 의미에서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수자원의 중요성을 대중적으로 확산하고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2년 유엔(UN)에서 지정 및 선포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창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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