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0일 강의실에서 ‘2017 꿈키움멘토링 멘토 위촉식’을 가졌다.

앞서 교육지원청은 1월 10일부터 2개월 간 상담학과와 상담심리학과, 아동학 등 교육 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를 모집했고 23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멘토들은 3차에 걸쳐 사전교육을 받고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학교 폭력 및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유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 인생 설계 능력이 향상되도록 돕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심훈 교육국장은 “위기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느끼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진 청소년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멘토들에게 당부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