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2회 조치원 벚꽃축제가 4월 8일로 연기됐다.

세종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조치원읍·읍장 양완식)는 벚꽃의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짐에 따라 축제 기간을 1주일 연기하고 축제 내용도 일부 수정 및 보완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벚꽃축제 주요행사는 △꽃 버스킹 △벚꽃 콘서트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존 운영 △벚꽃 셀카 및 디카 콘테스트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 등이다.

양완식 조치원읍장은 “벚꽃의 개화 시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축제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종=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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