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29일 참샘초등학교에서 세종 과학교육의 산실이 될 참샘발명교육센터(이하 발명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 6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세종시 첫 발명교실 지정을 받은 후 약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발명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발명센터 구축을 계기로 탐구와 체험중심의 과학실험교육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과 발명에 흥미를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새로 구축된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세종시에서 미래의 장영실 같은 훌륭한 발명가와 과학자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명센터는 발명공작실, 3D공작소, 창의창안실의 3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관내 학생, 교원, 학부모를 위한 발명교육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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