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KOSPI200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분할 매수하는 펀드로서,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한다.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전략이란 최초 주식 투자비중이 20%인 상태에서 기준지수 대비 주가가 낮을 경우에는 1.5% 하락할 때 마다 설정된 비중으로 분할매수 금액을 확대하고 반면, 주가가 기준지수보다 높을 경우에는 1.5% 상승할 때 마다 설정된 비중으로 분할매수 금액을 축소하는 가격분할 매수 전략을 의미한다.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전략으로 기준가격이 4% 오르게 되면 주식투자 비중을 다시 20%로 축소하는 리밸런싱을 수행한다. 이처럼 확보된 수익을 쌓아가는 방식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주식의 가격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주식에 투자하지 않은 나머지 금액은 채권형 ETF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NH-Amundi Allset스마트인베스터5.0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NH투자증권이 특허를 갖고 있는 자동 시분할 매매 시스템인 '스마트인베스터' 전략을 기초로 운용되는 이 펀드는 박스권 장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어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