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병기 사범대학장, 이윤순 주무관, 김희수 총장직무대리, 김현효 대외협력본부장, 김윤범 사범대학행정실장. 공주대 제공
공주대학교는 22일 사범대학 행정실 이윤순 주무관이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를 방문해 공주대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직 공무원인 이윤순 주무관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수학교육과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검정고시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 공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를 취득한 만학도이면서 부지런하고 성실함으로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했다.

이 주무관은 “공직기간 40여년 간의 큰 버팀목이 되어 준 공주대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공주대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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