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은 17일 공주중학교 웅비관에서 신입생 120명과 학부모, 지도강사, 관내 기관장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1기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고, 지역 인재 양성의 허브 역할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입학생들은 영재성검사, 창의적문제해결력검사, 심층면접상황중심관찰평가등 3단계의 절차를 거쳐 선발됐으며 토요일과 방학중 집중교육,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144시간을 이수할 계획이다.

공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을 조기 발굴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우수한 변화, 소통, 문제해결능력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수리탐구 및 과학적 프로젝트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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