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당 19대 대선 후보 예비경선에서 득표수 3위까지의 본 경선에 오른 후보들이 꽃다발과 함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왼쪽부터), 안철수 전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2017.3.17
    hihong@yna.co.kr
▲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당 19대 대선 후보 예비경선에서 득표수 3위까지의 본 경선에 오른 후보들이 꽃다발과 함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왼쪽부터), 안철수 전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2017.3.17 hihong@yna.co.kr
安 "안보"·孫 "재벌개혁"·朴 "대연합정권"…국정 최우선과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민의당 대선 경선주자들은 18일 차기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안보와 재벌개혁, 대연합정권을 잇따라 제시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KBS가 주최한 국민의당 대선주자 첫 합동토론회에서 "북한이 도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부터 챙기겠다"고 밝혔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이어 "재벌개혁으로 중소기업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박주선 의원은 "안보를 챙기고 재벌개혁도 하겠다"면서 "대연합정권을 만들어 정치, 지역세력 간 반목을 없애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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