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인용 관련 이춘희 세종시장 긴급간부회의

세종시가 10일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 긴급간부회의를 가졌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흔들림없이 시정을 수행하라”며 “모든 공직자가 제 자리에서 충실하게 복무함으로써 시민들의 삶과 생업에 불편과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국정공백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시민생활 안정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및 복무관리 철저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제 유지 △AI, 구제역 방역 차단 △조기대선 관련 선거업무 차질 없는 준비 등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국정의 한 축인 지방정부가 책임감을 갖고 국가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는데 노력해야 한다”며 “1600여 공직자 모두가 비상한 마음으로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세종=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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