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학교 안전 원스톱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학교 안전사고 발생학교 7개교와 시교육청 선정학교 4개교 등 총 11개교며, 소방·전기·가스·환경(유해물질)·실험실·통학로 등 학교안전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반은 시교육청 관계공무원(안전업무, 시설업무)과 교육부 전국 권역별 전문팀(소방, 전기, 가스, 환경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각 점검학교는 기존의 분야별 개별 방문 점검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해당 학교의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점검 이후 학교별 미흡시설 개선을 위한 소규모 시설비 예산을 지원하고 추후 점검 분야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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