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안전체험공원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2015년 8월에는 로보카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과 MOU를 체결해 교육장 내외에 캐릭터 사용권을 확보하고 교육교재 지원을 받아내는 등 교육장 차별화에 각별히 노력해 왔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옆 (구)어린이교통공원 자리에 위치한 안전체험공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의 캐릭터들이 곳곳에 장식돼 있으며, 안전교육을 위한 영상이나 교재 등에도 늘 함께하게 된다.
체험공원은 월요일과 추석·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상시 개방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시민 체험교육을 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안전교육 전문단체인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공주시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아 운영하며 전문 강사가 포진하고 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