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가 시민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의 정식 운영을 알리는 개원식을 7일 가졌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시민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의 정식 운영을 알리는 개원식을 7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안전체험공원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2015년 8월에는 로보카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과 MOU를 체결해 교육장 내외에 캐릭터 사용권을 확보하고 교육교재 지원을 받아내는 등 교육장 차별화에 각별히 노력해 왔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옆 (구)어린이교통공원 자리에 위치한 안전체험공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의 캐릭터들이 곳곳에 장식돼 있으며, 안전교육을 위한 영상이나 교재 등에도 늘 함께하게 된다.

체험공원은 월요일과 추석·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상시 개방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시민 체험교육을 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안전교육 전문단체인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공주시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아 운영하며 전문 강사가 포진하고 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