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은 고흐의 첫걸음이라는 그림의 의미처럼 학생들의 가슴 설렌 첫걸음을 축하하며 학부모와 교사가 꿈 너머 꿈을 향한 공주여고 여울이의 시작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시간이 됐다.
이은모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주여고의 교육 모토 아름답고 옹골지게를 역설하면서 “오늘 새 학교, 새 교실, 새 담임, 새 친구, 새로운 계획, 새로운 희망과 포부를 갖고 시작하는 204명의 신입생 여러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인성과 실력이 조화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공주여자고등학교의 입학식을 마친 신입생들은 3일까지 2일 동안 진로캠프에 참여하며 공주여고에서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