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전입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인구늘리기에 나섰다.

시는 인구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 입학식장에서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전입지원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활발한 전입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신관동 새마을회와 강북발전협의회, 중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50여명이 함께 동참해 학생들에게 전입 지원 시책을 안내했다.

시는 지난해 내 고장 주소갖기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전입 대학생에게 연 20만원의 전입지원금과 관내 카드사용액의 3%(연 최대 1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0여명의 현장 전입시고 실적을 거둔 이동 전입 민원실도 매주 1회 운영할 계획이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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