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은 다음달 18일 대전현충원 보훈공연장에서 ‘제2회 서해수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북한의 도발로부터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전사자 55인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걷기코스는 서해수호 용사 55명의 추모의미를 담아 총 5.5㎞로 구성되며 별도의 참가 신청이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가할 경우 최대 2시간을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해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