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충청 내륙지역을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조기 회복하기 위해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소, 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하여 집중방제기간인 3월까지 방제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3일 재선충병 방제 현장에서(세종·진동·미곡리) 유관기관 관계자 및 방제지원 전문가가 참여한 방제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재선충병 방제 방법의 적정성과 품질 향상방안을 논의하고 아울러 방제에 필요한 인력, 장비 등 지원 등 협력사항도 조율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9일 지역방제협의회에서 예찰방제 협력방안을 논의한 이후 기관별로 책임예찰지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의 예찰방제단, 진화대 등 모든 가용인력을 동원해 누락고사목, 신규감염목 등을 집중예찰하고 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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