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22일 옥룡정수장 회의실에서 이장복 안전산업국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단체, 수질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수질 평가와 수질개선을 위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16년도 수질검사 결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수질검사결과를 시민에게 적극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줄 것과 공급과정에 대한 관리도 더욱 강화해 시민이 더욱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수돗물수질평가 회의에서 제안된 시설개선과 수질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을 위한 맑은 물 공급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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