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섭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은

세종시 초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신인섭 이사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지난해 실시한 이사장 공모를 통해 관리공단 경영을 맡게 됐다.

신 이사장은 91년 공직에 첫 발을 들여놓은 후 국무총리실 노동환경정책과장, 안전점검단과장 등을 거쳐,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시민안전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원만한 조직 화합력과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시설관리공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신 이사장은 “세종시 첫 공단으로 탄생한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기업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사람과 도시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 건설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진섭 기자 js3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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