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환경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환경오염 사범에 대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폐수 무단방류와 건축·산업 등 각종폐기물의 불법·부 적정 처리로 인한 수질오염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내달 20일까지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폐수 배출업소와 폐기물 배출·처리업소, 축산 폐수배출농가, 오수배출시설 등은 물론 행락객에 의한 쓰레기투기 및 병·의원들의 감염성 폐기물 적정관리 여부도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단속결과 고의, 고질적 위반행위로 밝혀질 경우 검찰의 지휘를 받아 엄중 조치하는 등 환경오염사범 근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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