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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7일 공주예비군훈련장에서 2017년 예비군도시락 품평회를 열었다. 공주예비군 훈련장 제공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7일 공주예비군훈련장에서 2017년 예비군도시락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품평회는 예비군 도시락 식단과 맛의 개선을 위해 예비군 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대한민국 신 안보세대인 예비군들에게 보다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2보병사단은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예비군 급식에 대한 홍보와 사업설명회를 진행, 공개 입찰을 통해 다양한 업체의 참여를 유도했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에게는 서류심사와 시설평가를 엄정하게 실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예비군지휘관, 현역병사 등 39명으로 편성된 평가단이 권역별로 선정된 3개 업체에서 제시한 5개의 식단에 대해 시식 후 맛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사단은 가장 만족도가 높은 식단을 선정한 후 품평회간 개선 및 요구사항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식단을 개선, 올해 예비군 도시락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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