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은 16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안내 및 자녀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주제로 중학교 예비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천중학교 김정식 교무부장의 자유학기제의 이해와 운영 사례 발표, 유구중학교 임정주 수석교사의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지도 방안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돼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전환기에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유학기에 대한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유학기제가 진로체험뿐만 아니라 학생 활동 중심의 교실수업 방법의 혁신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자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그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