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을학교가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1월부터 2월 말까지 과정별 주 1~2회씩 전문강사가 희망지역에 찾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신풍면 흥미진진 차와 다식을 비롯해 12기관 18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겨울철 움츠러들기 쉬운 때에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학습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 신풍면 조평1리에서 실시한 '흥미진진 차와 다식' 프로그램에는 유병덕 부시장이 방문해 다식과 다례를 익히는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백세시대 평생학습의 중요성에 관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반포면사무소에서 실시한 흥미진진 행복요리 과정은 이장단과 부녀회장단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요리를 통한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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